파주 영태리 라면

파주 영태리 라면 후기

 

 

07_04_18 제 점수는요........★★☆☆☆

블로그와 각종 인터넷에 정말 도배가 되있는 영태리 라면! 난 반댈세!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고,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어, 머 찾아가면 줄서는 것은 기본이고,

라면 한그릇 먹으러 벤츠가 줄지어 서있다는 등의... 암튼.

찾아갔다. 궁금해서.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지만. 글쎄. 건강한 맛임은 분명하다. 다만, 라면에서 뭔가 특별한 걸 기대하지 말라는 얘기다.

특별한 해물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야채와 계란을 이용한 2,800원짜리 라면에 무엇을 바랬어야 할까.. ㅋ

어릴때 야채 싫어하는 내게 파/양파/당근 등을 채썰어 할머니가 끓여주셨던 맛임.

만약 당신이 영태리 라면을 먹으로 온다면 반경 10Km 밖이라면 절대 오지말라고 추천하고 싶다.

특히나 '맛'을 중시하는 당신이라면, 당장 차를 돌리시라..

여기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찍히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라면 팔아서 부자될 맘도 없고, 사람 많이 오는 것도 싫다하고..........

앞문은 잠겨 있고, 영업 안한다며.....

(사실 뒷문은 열려 있다. ㅋ이게 팁)

결론 !

맛있는 한끼 먹으러 왔다가 못 먹고 갈 확률 충분히 있음.

먹고간다해도 돌아가면서 양이 안차 2차를 갈 확률 높음.

드라이브 겸 큰 기대없이 지나가다 들릴일이 있으면 OK

솔까 추천하지 않음!!! 굳이 사람많이 오는거 싫다는 곳에서 멀리멀리 운전하고 찾아가서 기웃기웃

내 돈주고 먹으면서 사진 몇장 찍었다고 욕들어먹으며 한끼 식사하고 싶지 않음!!

이상 끝 ㅋ